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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SK레저 · 조회수 : 3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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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최근 도외 골프관광객 정체현상을 탈피하기 위해 전국 골프상품 책자 배포와 국내외 대회 유치 및 국제대회 신설, 항공예약난 개선 등의 유치전략을 본격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골프관광객 실태를 분석한 결과 전라, 충청권 등 전국적인 대중제 신규 골프장 증가와 항공편 이용난으로 도외 골프관광객이 정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113만여명으로 전년대비 20%나 증가했으나 2012년 108만명, 2013년 110만명 등으로 뚜렷한 정체현상을 보여왔다.
도는 이에따라 올해 골프관광객 유치 목표를 115만명으로 정해 다양한 골프객 유치 전략을 펴 나갈 계획이다.
이미 도는 지난 17일 골프장경영자협의회, 관광유관기관 관계자 등과의 전략회의를 통해 골프 공동마케팅, 상품개발 및 국내·외 대회 유치 등에 대해 협의한데 이어 이달중 '제주 골프상품 가이드'책자를 발간해 국내 주요 도시와 박람회 등에 배포하며 골프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도는 올해 도지사배 전국 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 등 25개 대회를 개최해 2만4500명의 골프 관광객을 유치하는 한편 내년부터 1개 이상 국제대회 개최를 정례화하기 위해 기업운영 골프장 중심으로 대회 유치 실무협의를 추진한다.
이와함께 도 관광공사와 도 관광협회도 일본 중국 골퍼들을 대상으로 2014 제주국제 골프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해외 골퍼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는 이밖에 골프 관광객 유치 문제로 거론되는 항공편 예약난에 대해 골퍼 우선 예약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올해 도외 골프관광객 115만명이 유치되면 546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제주의 청정환경 브랜드 홍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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